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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춘 경북도의원, 경북도의 북부권환경에너지타운 부실답변에 발끈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1-22 17:01 KRD2
#박태춘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경북도

경북도 답변자료 수치 틀리고, 25톤 쓰레기 차량, 악취문제 현실에 맞지않다...강한 질책

NSP통신-박태춘 의원(교육위, 비례)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교육위, 비례)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가 경북도의회 제305회 정례회에서 박태춘 의원(교육위, 비례)의 도정질문에 부실한 자료로 답변하다 호되게 질책당했다.

박태춘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건립과 관련해 다양한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호섭 경북도 환경산림국장이 답변을 가졌지만 보충질문에서 박태춘 의원은 준비된 자료가 부실하다며 강한 질책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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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먼저"경북도의 답변자료에서 당초 사업비가 1933억원으로 기재됐는데 세부항목의 금액합계가 300억원이 차이난다"며 부실한 답변자료에 대해 김호섭 환경산림국장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쓰레기 차량이 일 300대가 왕복 예상을 경북도에서 어떻게 줄일 것이냐는 질문에 경북도에서 25톤으로 교체해 일 왕복 80~120대로 답변하자 현실에 맞지 않는 답변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출입도로 여건상 25톤 차량이 다닐 수 없으며 국내에 밀폐된 25톤 차량은 없다"며"현실에 맞지 않는 부실한 답변을 준비해 두리뭉실 넘어가려 한다"며 따져 물었다.

또"경북도가 악취문제 등의 방지책을 위해 예시한 하남자원순환센터의 경우 시설이 지하로 되어 있지만 이 또한 악취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경북도가 계획한 시설은 이와 다른데 어찌 해결될 수 있냐"고 반박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박태춘 의원의 보충질문이 길어지자 의회 일정상 차후 경북도의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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