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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 ‘언·밥 데이’, 소통문화로 자리매김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11-27 10: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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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밥 한번 먹어요!...온라인 소통의 한계를 뛰어넘은 소통 데이트로 큰 호응

NSP통신-지난 24일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계열은 전북 전주시에서 언·밥 데이행사에 참석한 정연모 교수(산진 왼쪽 3번째)와 학생들 모습. (영진사이버대학교)
지난 24일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계열은 전북 전주시에서 ‘언·밥 데이’행사에 참석한 정연모 교수(산진 왼쪽 3번째)와 학생들 모습. (영진사이버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의 ‘언·밥 데이’,즉 ‘언제 밥 한번 먹자’ 행사가 재학생들과 소통의 창구가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한 음식점에 모인 3~50대 남·여 5명이 “교수님! 넘 반가워요” 출입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남성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식사와 겸한 자리가 시작됐고, 모임은 근처 커피숍으로 이어졌다.

이날 모임은 다름 아닌 영진사이버대학교의 ‘언·밥 데이(Day)’행사로 이 대학교 정연모 교수(사회복지계열)가 전북지역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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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통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학업과 진로 상담으로 온라인 학습에 힘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언·밥 데이’는 어느덧 10여 년이 경과했고 영진사이버대학교 소통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달에 강릉, 전주, 통영, 창녕 등에서 학생들과 ‘언·밥 데이’를 가졌고, 오는 12월에도 전국 각 지역을 돌며 모임이 이어진다.

전주시 모임에 참석한 박채순(사회복지계열 1년)씨는 “모니터로만 보던 교수님이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 동기들과 많은 얘길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에서 전주 모임에 달려온 염용균(사회복지계열, 2년)씨는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며, 사이버학습에서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고, 사회생활 얘기도 나누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사이버대학생이지만 이런 모임이 자주 있으면 애교심도 생기고 동기들과 만날 수도 있어 좋겠다”고 전했다.

임우현 교수(사회복지계열)는 “사이버대학은 거리나 지역에 관계없이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점이 학생들에겐 부담일 수 있다. 이런 점을 만남에서 해소하는데 ‘언·밥 데이’가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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