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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양계협회 이웃사랑 후원품 전달식이 진행된 후 심재민 홍성사료 이사(왼쪽부터), 윤화섭 안산시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수완 기자)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대한양계협회는 28일 안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품 달걀 4만8000개(시가 500여 만원 상당)를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기탁했다.

후원품 전달식에는 이홍재 대한양계협회 회장을 비롯한 윤화섭 안산시장, 심재민 홍성사료 이사,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황일수 전무, 김재홍 국장, 이종웅 차장이 참석했다.

이 기탁은 지난달 25일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한 전국양계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태원 홍성사료 회장이 상금을 공익적으로 기부하고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겠다는 뜻에 따라 이뤄졌다.

이홍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정성껏 마련해 주신 후원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정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지역 25개동 저소득가정 및 총 93개소 아동시설(그룹홈 29개소‧지역아동센터 64개소)에 배분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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