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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좌)과 공군 38전투비행전대 전재균 전대장이 학군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29일 공군 38전투비행전대(전대장 전재균 대령)와 학·군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 38전투비행전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최윤희 입학협력처장, 신이철 교무처장, 정혜리 교수를 비롯해 공군 38전투비행전대 전재균 전대장, 전투비행대대장, 기지대대장, 군수대대장, 주임원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병들의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맞춤 특강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학-군 학술교류 지원 등을 진행키로 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와 공군38전투비행전대가 학군 협약을 체결하며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전재균 전대장은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사물놀이 공연, 12차례의 인문학 특강 등 양질의 교육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대 장병들이 배움에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시공간적 제약 없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원광디지털대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장병들이 효율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장병들의 자기계발 및 학·군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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