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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 2018 임단협 노사합의 조인식 모습 (경북대학교병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호영)은 지난달 30일 4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가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환자 및 내원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2018년 임단협에 대해 3개월간 교섭한 끝에 지난달 23일 잠정합의를 했고, 조합원 찬반투표 절차를 거친 후 30일 정식으로 합의해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 노사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2.6% 증액이다.

또 주 52시간 근무 준수를 위한 인력 충원 31명과 응급실 침상 이송 2인 1조를 위한 인력 충원 5명 등 총 14명 인력충원키로 합의했다.

3급 자격시험 폐지와 상향평가제 및 보직임기제 도입, 콜 대기수당 및 콜 근무자 유급휴게시간 보장, 감정노동휴가 및 자녀돌봄휴가 신설 등의 내용도 합의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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