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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도서관 전경. (안성시립도서관)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2층 다목적홀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이야기 마당극 공연을 개최한다.

2018년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를 마무리하면서 자원봉사자와 다문화 저소득 가정 부모님과 자녀들 모두가 이야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서울독서교육연구회에서 전문 이야기 강사 10명이 진행하며 이야기 마당극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전래동요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재미솔솔 이야기 듣기 등의 내용으로 펼쳐진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또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고 선착순 마감한다.

김부식 안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는 옛날이야기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돼 앞으로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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