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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수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추천으로 수원지역 우수한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가운데 한선규 수원로타리클럽 회장과 함께 장학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서울=NSP통신) 김종식 기자 = 6일 오후 7시 경기 수원로타리클럽은 수원지역 우수한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장학금을 수령하게된 지윤경 광운대학교 학생과 안홍준 매탄고등학교 학생은 수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추천으로 성실하고 성적이 우수(B학점 이상)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들의 추천자중 선발된 자들로 지윤경 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증서가, 안홍준 학생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과 증서가 전달됐다.

시험기간이라 대신 장학금을 수령한 최정희 지윤경 학생 어머니는 “지금 광운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윤경이는 한번도 A학점을 놓친적이 없고 지금은 7급 공무원 시험 준비도 하고 있으며 성실하고 착하다”며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어 본적도 없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은 착한 딸”이라고 칭찬했다.

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벌써 8년째 장애아지원센터에 나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용준 학생은 “장학금을 받으니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저도 어른이 되면 이웃을 돌아보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한선규 수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지역에 열심히 생활하며 봉사하는 젊은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 학생들이 잘 성장해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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