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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일죽도서관 12월 연말행사 안내문.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일죽도서관에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3층 강당에서 책 읽어주는 마술사 오창현의 ‘마술 책방’ 공연이 펼쳐진다.

마술책방은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마법의 주문’, 거짓말을 하면 벌을 받게 된다는 ‘금도끼 은도끼’,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들려주는 아무도 몰랐던 ‘마지막 이야기’ 등 마술과 이야기의 조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이해를 돕는 공연으로 책 속의 한 장면이 마술을 통해 펼쳐지고 어린이가 책 속 주인공이 돼 마술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화 및 방문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층 유아자료실에서 ‘아주 특별한 이야기놀이, 도깨비 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말을 맞아 ‘도깨비 귀’ 책을 통해 장애우 친구에 관한 따듯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주변의 친구들을 쿠키에 표현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상은 유아 4~7세 20명이며 신청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일죽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1000일 동안 일죽도서관의 소․확․행’이 진행 중이며 그동안 이용자와 함께 했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사진 300여 장이 전시돼 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이나 내년의 계획·다짐 등을 다져볼 수 있는 ‘소원을 말해봐’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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