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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인게임즈가 대규모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12일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 ‘LPG(LINE Games - Play - Game) : with Press(이하 LPG)’를 열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준비 중인 10종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게임즈는 이 자리를 통해 모바일게임을 비롯해 스팀(Steam)·콘솔·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게임들을 소개했다.

우선 모바일게임으로는 ▲엑소스 히어로즈를 비롯해 ▲슈퍼스트링 ▲다크 서머너즈 ▲레이브닉스 : 더 카드 마스터 ▲어드벤처 인 위즈빌 ▲프로젝트 PK 등이 소개됐다. 이 게임들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원빌드 형태로 서비스하면서 해외시장 공략 강화에 신경을 써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민규 대표.

플랫폼 다변화를 계획 중인 게임으로는 ▲대항해시대 오리진(모바일과 스팀) ▲프로젝트 NL(모바일과 스팀) ▲베리드 스타즈(PS4와 PS Vita) 등이 있다.

이외 PC기반 ▲프로젝트 NM(TPS기반 RPG)의 영상이 공개됐으며 오늘 소개되지 않은 ▲창세기전2 리메이크(가칭, 닌텐도스위치)는 현재 개발 중으로 추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규 대표는 “IP보다 중요한 것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며 “라인게임즈는 온니펀(ONLY FUN)처럼 재미를 주는 퍼블리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라인게임즈는 플랫폼의 경계를 두지 않고 재미있는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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