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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이 오는 15일까지 박물관에서 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할 문화재 등 유물을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수원화성·화성행궁 관련 유물 ▲한국성곽·읍성 관련 유물 ▲조선 영·정조 시대 역사·사회문화 관련 유물 ▲18세기 전후 중국 청나라 고서적 등 출판 유물 ▲조선시대 왕실 유물 ▲기타 지정문화재급 유물 등이다.

도자기, 문서, 서화, 탁본, 공예품, 병풍, 호패, 생활 유물, 축성 관련 유물 등 유형 제한은 없으나 단 도굴품·장물 등 불법 유물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련 문화재·유물을 소장한 개인·종중·법인·매매업자 가운데 매도 의사가 있는 이는 오는 15일까지 박물관으로 유물매도신청을 하면 된다.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박물관 1층 학예팀을 방문하면 된다.

접수한 유물은 수원화성박물관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지 판단한 후 박물관 유물감정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매입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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