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월배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권순박)은 29일 설 명절을 맞아 권순박 청장과 직원 30여 명이 달서구 진천동 소재 월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 기업형 슈퍼마켓 진출, 인터넷 구매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권순박 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직원들이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는 시장 상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