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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 중사모 회원들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소속 수원·화홍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사랑의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9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 중사모 회원들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소속 수원·화홍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장애인 300여 명에게 사랑의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중사모(회장 조광석)와 수원로타리클럽(회장 한선규), 화홍로타리클럽(회장 원정희)은 매월 1회씩 1년간 권선구 호매실동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짜장면 배식 봉사를 시작해 약 1시간 30분 동안 300인분의 짜장면이 제공됐고 조광석 수원중사모 회장은 “짜장을 기름에 튀기지 않는 방법을 사용해 소화가 어려운 분들도 잘 잡수실 수 있도록 했다”며 “항상 봉사가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9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 중사모 회원들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소속 수원·화홍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사랑의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종식 기자)

수원중사모는 연간 80여회의 짜장면 봉사를 펼치는 단체로 회원들이 6만원씩 회비를 내어 자체비용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로타리클럽과 화홍로타리클럽이 지난해부터 능실복지관 봉사를 함께 해오고 있다.

한 어르신은 “잊지 않고 찾아와 짜장면을 대접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한 달에 한번인 이날을 고대하고 기다리는 것은 짜장면이 맛있기도 하지만 늘 우리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고마워서”라고 말했다.

9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 중사모 회원들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소속 수원·화홍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사랑의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종식 기자)

한선규 수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오늘은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힘들지 않게 일했다”며 “날씨가 추워 많이 오시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래도 300분 이상이 오셔서 맛있는 짜장면을 드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단체나 독지가들의 손길이 어려운 우리주변의 이웃을 돌보는데 더 힘을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다”며 “휴일에도 봉사에 애쓰신 수원중사모회원들, 수원·화홍로타리 회원과 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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