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넥슨, 트라하 4월 18일 출시…“하이퀄리티 그래픽+차별화 콘텐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2-14 13:43 KRD2
#넥슨 #트라하 #출시일 #모아이게임즈 #차별화콘텐츠

수동전투 경험치 가중치 제공 예정…론칭 기준 5G 이상의 대용량 준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1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대작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의 미디어쇼 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넥슨은 트라하의 게임 특징을 비롯해 출시 일정,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했다.

우선 트라하의 서비스 일정은 오는 4월 18일 구글과 애플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되며 오늘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방대한 콘텐츠와 필드를 위해 론칭 기준 5G 이상의 대용량으로 준비됐으며 최소 아이폰6S, 갤럭시S7 이상에서 게임이 가능하다. 15세 이용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 (이복현 기자)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 (이복현 기자)

트라하의 개발사 모아이게임즈의 이찬 대표는 직접 무대에 올라 독창적인 시도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MMORPG(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PC 온라인게임 수준의 퀄리티 그래픽과 스케일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MMORPG다. 더불어 오픈필드에서 솔로 및 파티 플레이를 비롯해 PvP(유저간대결)와 RvR(대규모 진영전) 등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G03-8236672469

더불어 트라하는 기본적으로 ▲수동전투에 가중치를 두고 직접 즐기는 게임 ▲설계된 플로우를 넘어 스스로 개척하는 모험 ▲재화가치가 보존되는 에피소드 업데이트 등을 특징을 하고 있다. 이중 수동전투의 경우는 자동전투에 비해 2~3배의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여기에 전투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클래스 전환이 가능한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을 비롯해, 스킬 종류에 따른 전투 스타일의 변화도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외 ▲서버통합 경매장 등을 통한 오픈필드 중심의 커뮤니티를 강조한 게임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는 “트라하는 RvR MMORPG로 주기별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에게 본질적인 재미는 물론 업데이트 과정에서 기존 아이템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단기간 순위 경쟁보다는 장기적 라이브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슨 최성욱 모바일 사업부본부장이 진성(眞成) 유저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과 함께 자유도, 분배를 핵심 키워드로 하는 트라하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최 부본부장은 비즈니스 모델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기존 게임들과 추구하는 방향이 전혀 다른 트라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 다운 시도의 연장선으로 모아이게임즈와 넥슨이 함께 만들어나갈 새로운 브랜드”라며 “독창적인 IP를 바탕으로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