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지난 13일 ‘2018년 HBNU인재인증제 우수참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밭대 기초융합교육원(원장 김성환)의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시상식에는 최병욱 총장, 김성환 원장, 교무처장 및 교직원이 참석해 우수참여자로 선발된 9명의 학생을 격려했다.
‘한밭대학교 HBNU인재인증제’는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교과과정 이외의 비교과과정 활동도 장려해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라는 대학의 인재상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6년 처음 도입된 ‘한밭대학교 HBNU인재인증제’는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을 ‘유닛(unit)’ 단위로 적립헤 매년 유닛 취득 우수 학생을 포상하고 우수학생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는 우수참여자에 대해 ‘창의인재상’ 및 ‘도전인재상’ 포상을 하고 있다.
‘창의인재상’을 수상한 고형석 학생(컴퓨터공학과 4학년)은 “비교과 프로그램 중 심리분석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 자신에 대해 집중하며 심도 있게 탐색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 학생들이 올해부터 비교과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이수해 개인의 역량도 키웠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비교과를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잘 관리해서 진로에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밭대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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