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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2019시즌 출정식 포스터. (수원FC)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수원FC가 시민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갖고 2019년 힘찬 첫발을 내디딘다.

수원FC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시즌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정식에는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춘호 이사장을 비롯해 2019시즌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오후 5시 수원시청 별관 2층 로비에서는 창단부터 현재까지 구단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마련된다.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특별 영상이 상영되며 신규 유니폼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은 2019시즌 수원시민들과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수원FC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2019시즌 연간회원권 구매자)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선수단 소개 시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에스코트 기회와 수원FC 머플러, 사인볼, 기념액자 등이 제공된다. 또 본행사가 완료된 후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동욱 수원FC 사무국장은 “우리 구단은 신규 선수 보강과 전지훈련을 통해 2019시즌 준비를 열심히 해왔다”며 “출정식을 통해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승격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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