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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반도체클러스터 유치불발은 야당 도지사의 경북도 정보력 부재때문

NSP통신, 백진호 기자, 2019-02-22 18:1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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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약한 정보력에 민선6기 기업유치 환경 못 만들었기 때문..."안 올것 알았지만 노력은 했다" 면피성 발언 논란

NSP통신-장세용 시장은 22일 오후 구미시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구미 유치 불발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백진호 기자)
장세용 시장은 22일 오후 구미시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구미 유치 불발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백진호 기자)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구미 유치가 불발된 것이"경북도의 정보력 부재 등과 前 시장 등 민선 6기에서 했는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22일 오후 구미시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구미 유치 불발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시장은"산자부의 입장도 있지만 구미시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단지를 뒷 받침할 여러가지 환경적 조건이 미약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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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민선 6기에 무엇을 했나 싶을 정도로 기업유치 환경을 갖추지 못했고 야당 정치인 수장인 경북도의 정보력 또한 너무 미약했던 것이 이번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반도체단지 유치불발에 대한 책임을 前 집행부와 경북도의 책임으로 전가했다.

또"경북도는 구미시에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유치문제를 떠밀다시피 추진했다"며"광역지자체보다 힘없는 일선 지자체의 장으로 유치가 안될 것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노력은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유치불발에 대한 책임을 경북도와 전 집행부에 떠넘기며 정보력 부재를 예로 들며 여당과 야당의 편가르기를 한다는 강한 뉘앙스를 던져 향후 논란의 여지를 만들었다.

시민 A씨는"구미시가 용인시에 비해 반도체단지를 유치할만한 환경은 뒤지지만 경북도의 지방균형발전 논리가 정연했고 이철우 지사 또한 야당 도지사로서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아는데 이를 경북도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것은 너무했다"는 평을 내놨다.

A씨는"구미시가 반도체클러스터단지 유치의 중심을 못잡은 것 아니냐"며"시장이 정부 관계자 몇 번 만나러 간 것이 노력이라 할 수 있겠나, SK하이닉스 관계자들과는 어떤 대화를 해봤냐"며 이번 결과에 대해 구미시의 노력정도에 대해 따져 물었다.

또"구미로 지역구를 옮긴 여당 정치인이 장세용 시장과 미래자동차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이라 말했는데 이 때문에 일찍 포기하고도 보여주기식 면피 명분만 만든 것 아니냐"며 뜬금없는 여당과 야당 편가르기 식 발언을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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