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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평택시 소사벌 상업지구 일대에서 경찰관이 불법 주차 차량 유리창에 전단지를 부착하고 있다.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평택경찰서(총경 장한주)는 5일 소사벌 상업지구 일대에서 교통과장, 교통안전계장, 생활질서계장 등 경찰관계자와 평택시청 교통지도팀 관계자, 비전 119 안전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산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등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소방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을 통해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석 유리창에 전단지를 부착하고 플래카드를 게시하며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한 평택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종상 평택경찰서 교통과장은 “최근 갓길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계속 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정차는 지정된 장소에 하는 등 주차질서 확립에 평택시민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경찰은 최근 경기남부권에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유관기관 간담회를 시작으로 불법주정차 근절 홍보예방활동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평택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평택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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