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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화진 방파제 앞 해상에 빠진 40대 구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3-15 11:41 KRD7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파출소 #방파제 #낚시객
NSP통신-포항해경이 A씨를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경이 A씨를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밤 9시25분경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 방파제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A씨(45)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낚싯대와 구명조끼, 아이스박스, 밑밥통이 바다에 떠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낚시객의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정 및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양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만취한 A씨가 “나혼자 있을테니 다들 가라” 면서 갑자기 방파제 아래 바다로 뛰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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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파출소 장지훈 순경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입수하였고, 주위에 있던 화진어촌계장 및 낚시객들의 도움을 받아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담요 및 근무복을 이용해 보온 조치하고,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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