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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아로니아 과원 정비에 1억원 투입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3-18 18: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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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국내 아로니아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가격 하락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이 어려운 아로니아 재배농가에 과원 시설을 철거할 경우 작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과원 정비에 지원되는 비용은 ㏊당 600만원으로, 아로니아를 실제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이 아로니아 과수원의 시설철거와 정지작업 등을 완료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을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로 전액 지원한다.

현재 진안 지역에서는 219농가에서 48ha의 아로니아를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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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군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청결과 확정된 44농가 16.7ha의 과원을 이달 말부터 정비할 계획이다.

단, 과원 정비 지원을 받은 경우 아로니아 및 주요 과수(사과, 배, 포도, 감귤, 복숭아, 단감), FTA 폐업지원 품목(체리, 포도, 블루베리) 등 각 품목의 묘목을 과원 정비일로부터 3년 이내 식재하지 못하며, 위반 시 지급된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아로니아 과원정비 지원사업으로 아로니아 산업의 구조조정과 경쟁력 있는 생산구조로의 개편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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