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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남항진 인근 해상서 40대 남성 숨진채 발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3-22 16:59 KRD7
#동해해양경찰서
NSP통신-변사체를 이송하고 있는 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
변사체를 이송하고 있는 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

(강원=NSP통신) 조인호 기자 = 강원 강릉시 남항진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에 의해 인양됐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22일 오전 강릉시 남항진 인근 해상에서 김 모(47, 충북 청주)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경 ‘강릉시 남항진 인근 해상에 사람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119신고를 통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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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동해해경은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 순찰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11시 34분경 변사체를 해변으로 인양했다.

119 구급대원과 변사체 확인결과 심정지 및 사후강직 상태임을 확인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순찰팀이 변사체 채증 및 유류품 수색, 육상 및 해상을 수색해 피해자의 유류품으로 추정되는 지갑을 발견하고, 지갑안에 신분증을 통해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김 씨로 신원을 확인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신고자 진술, 목격자 확보를 통해 정확한 사인 등 사건 개요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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