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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경기도의원, 꿈의 학교 예산 낭비 지적

NSP통신, 김난이 기자, 2019-03-29 17:15 KRD7
#경기도의회 #추민규도의원 #교육위원회 #꿈의학교 #꿈의대학

실제 교복을 입고 도정질문, 이색풍경 연출

NSP통신-27일 제334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추민규 도의원이 꿈의 학교, 꿈의 대학과 관련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27일 제334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추민규 도의원이 꿈의 학교, 꿈의 대학과 관련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추민규 경기도의원이 제334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꿈의 학교, 꿈의 대학과 관련해 해당 사업이 일부 아이들을 위한 과도한 예산 지원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중학교 무상교복 추진 경과와 향후 고등학생에 대한 지원 계획 등을 질의했다.

추 의원은 “학생이 학교 밖으로 나가야만 꿈을 찾을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작년 기준 약 1000여 개 꿈의 학교를 운영하면서 참여 학생 2만8000여 명(초·중·고 전체 학생 152만 명 중 1.9%)을 대상으로 약 167억 원을 사용한 것은 일부 특별한 아이들을 위해 시혜적 예산을 낭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아이들이 희망하는 영역대로 꿈의 학교가 만들어지지도 않는다는 것이다”며 “과학, 스포츠, 미술, 요리, 인문학 순서로 아이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개설되는 꿈의 학교는 진로, 인문학, 과학, 미술, 인문학 순서로 꿈의 학교를 늘리는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운영실태를 파악해 개선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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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의원은 “전국 최초로 현물 무상교복 지원을 경기도가 시작했는데 중학교 신입생에게 일괄 납품하는 과정에서 일부 학교에서는 재고교복이 납품 되거나 납기일을 제때 못 맞춰 입학식에 교복을 입지 못하는 일도 벌어졌다”며 “오히려 교복 업체 간 담합으로 예산지원액에 맞춰 단가 인상을 통해 30만원을 채우는 등 끊임없는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고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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