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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 대출채권 규모 223.5조원…전년 말比 15.8조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4-04 06:00 KRD7
#보험 #대출채권 #연체율 #금감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0.29%…전년 말比 0.22%p↓·보험사 대출 부실채권 6139억 원…전년 말比 3303억 원↓

NSP통신-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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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지난해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2018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규모는 223.5조원으로 전년 말(207.7조원) 대비 15.8조원(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보험계약대출(+5.0조원)과 주택담보대출(+0.7조원) 증가에 기인해 보험회사 가계대출은 121.8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5.3조원(4.6%↑) 증가했다.

다만 올해 1∼2월중에는 보험계약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전환(’19.1∼2월중 감소액 0.5조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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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보험회사 기업대출은 100.6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0조원(11.1%↑) 증가했고 이는 대기업대출(+5.0조원)과 중소기업대출(+5.0조원) 증가에 기인했다.

◆지난해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

2018년 12월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9%로 전년 말 대비 0.22%p 하락[전분기말(0.29%)과는 동일한 수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8%로 전년 말 대비 0.06%p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년말 대비 0.07%p 상승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도 1.36%로 전년 말 대비 0.06%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12%로 전년 말 대비 0.38%p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년 말 대비 0.59%p 하락했으며 부동산PF대출 연체율은 0.35%로 전년 말 대비 0.0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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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부실채권 규모 및 부실채권비율 현황

2018년 12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의 부실채권 규모는 6139억원으로 전년 말(9442억원) 대비 3,303억 원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총여신)은 0.27%로 전년 말 대비 0.18%p 하락[전분기말(0.27%)과는 동일한 수준]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8%로 전년 말 대비 0.02%p 하락했고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비율도 0.22%로 전년 말 대비 0.02%p 하락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 역시 0.16%로 전년 말 대비 0.02%p 하락했다.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39%로 전년 말 대비 0.39%p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도 0.24%로 전년말 대비 0.59%p 하락했으며 부동산PF대출 부실채권비율 역시 0.26%로 전년 말 대비 0.05%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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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말 기준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의 연체율 및 부실채권비율 모두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는 등 대출채권 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금리 인상,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 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 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연체율 등 가계대출 건전성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올해 상반기 중 보험권 DSR 관리지표를 도입해 차주의 상환 능력에 부합하는 여신 취급 유도 등 가계대출 규모 및 건전성 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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