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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될 놈’ 강지은 감독 “야구로 치면 돌직구로 승부 걸고 싶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4-10 20:4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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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크게 될 놈’이 10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지은 감독은 “작은 영화여서 망설이기도 했다”며 “시나리오를 받고 뭉클한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을 더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쉬운 이야기를 쉽게 이야기 한다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야구로 치면 돌직구로 승부를 걸고 싶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지은 감독은 엄마 역할에 대해서는 김해숙 배우 한 명만을 떠올렸고, 손호준에 대해서는 “내공과 증폭시킬 줄 아는 파워가 있는 배우”라는 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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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4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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