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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 토지 28만619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한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개별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에 대한 의견을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접수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익산시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익산시홈페이지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열람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7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및 우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의견서 제출인, 감정평가사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적용된 표준지, 해당토지의 이용현황, 토지특성 등을 민원인에게 설명해 개별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할 계획이다.

열람이 완료된 개별공시지가는 익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말 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인 양도 소득세·증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와 지방세인 재산세·취득세 및 국·공유재산 임대료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꼭 확인해 재산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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