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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보성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양시 선수단을 방문 격려했다. 

광양시는 22개 종목에 2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선수들은 전남체전 출전을 위해 공설운동장 외 21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 동안 강화훈련과 실전 같은 교류전을 통해 기량을 닦아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광양시 체육회장)은 “광양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광양시의 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쳐 줄 것과 경기중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당부하며 격려했다.

김재중 광양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보성군에서 열리는 대회에 종목별 협회장, 선수단 및 광양시체육회 이사들이 똘똘 뭉쳐서 명품 스포츠 도시로써의 명성과 광양시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선수단은 오는 20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보성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종합우승 위해 필승 결의를 다지게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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