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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개장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4-20 11:49 KRD2
#안성시 #우석제 #신원주 #심재황 #안성농업인새벽시장

11월 30일까지 223일간 매일 새벽 상설 운영

NSP통신-20일 안성시 아양로변 일원에서 열린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배민구 기자)
20일 안성시 아양로변 일원에서 열린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배민구 기자)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안성농업인새벽시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황)이 주관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이 20일 오전 안성아양주공 뒤 아양로변 일원에서 개장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새벽시장은 4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8개월에 걸쳐 223일간 매일 새벽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올해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에는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안성시 관내 농지에서 직접 생산한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농가 190호(소농, 중소농, 부녀농, 고령농, 귀농)가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농가 생산직판, 원산지 표시제, 생산자리콜제, 안전성검사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한다.

NSP통신-안성농업인 새벽시장에 설치된 전광판 모습.(위) 심재황 안성농업인새벽시장운영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에 설치된 전광판 모습.(위) 심재황 안성농업인새벽시장운영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지난해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은 1일 평균 고객수 3~400여 명이 이용하고 주말에는 인근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며 안성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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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20억원이 넘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소농과 부녀 및 고령농가를 중심으로 한 농가소득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벽시장 전광판을 운영해 소비자에게 제철농산물 가격동향을 제공하고 각종 공지사항과 홍보용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높였다.

NSP통신-20일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개장식에서 우석제 시장, 신원주 시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위로부터) 2019년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20일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개장식에서 우석제 시장, 신원주 시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위로부터) 2019년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심재황 안성농업인새벽시장운영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부터 210일간 운영되는 새벽시장에서 안성시민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책임지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좋은 물건을 값싸게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판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원주 안성시의장은 “2019년 새벽시장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업인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해 주시고 새벽시장을 통해 안성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석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벽시장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농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일곱 번째를 맞는 올해 새벽시장에서도 우리 농업인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해 주시고 시민들도 많이 이용해 주셔서 안정된 농가소득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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