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토부, 김포한강선 반영한 4차 광역교통계획 용역 추진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4-23 09:24 KRD7
#김포한강선 #김포전철 #홍철호 #비씨 #김포고속도로

홍철호 의원, “김포한강선 조기착공 위해 모든 조치 다 할 것”

NSP통신-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홍철호 의원실)
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홍철호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국토교통부가 김포한강선(5호선 연장)이 포함된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긴급 추진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김포 을)이 입수한 국토부의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김포한강선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의 발표에 의한 변화된 정책 여건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과업지시서상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는 대표적으로 김포한강선과 김포-계양 고속도로 사업계획 등이 포함돼있다.

G03-8236672469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토위의 전체회의, 국정감사 및 정부 예산안 심의 때 김포한강선 사업계획을 2021년에 시행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상 최우선 선정사업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수차례 주장하며 김포한강선 계획 자체를 아예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특정해 명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는 김포한강선 등을 비롯하여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과업지시서상 해당 과제를 명확히 특정 명시했다.

홍철호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2일 해당 연구용역 과제 발주에 대한 긴급입찰 공고를 했으며 24일 개찰해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선정되는 과제 수행기관은 국토부의 과업지시서에 따라 김포한강선 등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를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이 연구과정에서 비용편익비(BC)등 정부 차원의 경제성 분석을 다시 시행하며 경제성뿐만 아니라 최근 변화된 여건과 장래 변화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홍철호 의원은 김포-계양 고속도로의 경우도 과거 교통수요 DB를 새롭게 업데이트해 한국도로공사 자체 경제성 분석상 BC가 1(0.9)에 상향 도달된 만큼 김포한강선도 한강신도시 인구 지속 유입 등으로 인해 BC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뿐만 아니라 홍철호 의원이 요구한대로 기재부가 김포 등의 접경지역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상 경제성 가중치(BC)를 축소(-5%p)하는 동시에 지역균형발전 가중치를 확대(+5%p)하는 것으로 예타 규정을 개정하고 있어 김포한강선의 조기 착공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홍철호 의원은 “김포한강선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최종 반영하기 위해 과업지시서상 김포한강선 등을 특정, 명시할 것을 국토부에 적극 요구했는데 반영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구용역의 착수보고와 중간보고 등 모든 절차를 예의주시해 김포한강선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