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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의원, “유승민은 꼭두각시 데리고 자한당으로 돌아가라”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4-25 14:20 KRD2
#이찬열 #유승민 #조롱 #다당제선도정당 #창당정신

“다당제 선도정당인 바른미래당에 유승민은 필요없어”

NSP통신-이찬열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의 국감 질의 모습. (김종식 기자)
이찬열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의 국감 질의 모습.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찬열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수원 장안)이 25일 성명서를 통해 좁쌀정치를 하며 바른미래당의 창당정신에 벗어나는 행동을 자행한 유승민 의원은 스스로 바른미래당을 떠나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어제 하루 국회에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많았고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면목이 없다.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며 “국회선진화법에서 규정한 정당한 절차인 패스트 트랙을 막겠다며 농성을 하고 국회의장까지 찾아가 막무가내로 행패를 부린 자유한국당은 논할 가치조차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장 가관이었던 것은 유승민 의원으로 명색이 대한민국 대선후보였고 바른미래당 대표였다는 사람이 원내대표의 정당한 권한인 의원 사보임을 막겠다며 국회사무처 의사과 사무실을 점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유한국당에서는 참으로 대견해했을지 모르겠지만 지난 대선에서 그를 찍었던 국민들은 손가락을 원망했을 것”이라고 한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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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원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 패스트 트랙을 어떻게든 막겠다는 행태가 자유한국당 의원인지 바른미래당 의원인지 헷갈릴 지경”이라며 “그가 보여준 모습은 자유한국당에게 나 좀 데려가 줘, 너희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하잖아 라고 애타게 구애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또한 “박근혜 前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30여 명의 의원들이 왜 그에게 등을 돌리고 다시 돌아갔는지 잘 보여줬다. 그가 왜 세간에서 좁쌀정치를 하는 좁쌀영감이라 불리는지도 잘 알 수 있었다”고 조롱하고 “유승민 의원에게 요구한다. 당장 바른미래당을 떠나라.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는 자들도 데리고 함께 떠나라. 바른미래당을 떠나는 것이 국민과 당을 위한 길” 이라며 맹비난했다.

이찬열 의원은 “바른미래당은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고 지역을 뛰어넘는 중도개혁정당이자 거대양당의 다툼에 신물이 난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다당제 선도정당이 돼야 한다”며 “이것이 바른미래당의 창당정신이자 비전으로 나만 옳다는 독선과 아집, 그로 인한 패권다툼에 사로잡힌 유승민 의원은 더 이상 바른미래당에 있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즉각 결단하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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