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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인기 만화 ‘짱구는못말려’가 온라인게임 개발에 이어 스마트폰 게임으로도 올 12월에 나온다.

짱구는못말려 만화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게임 ‘짱구는디펜스’는 미스터게임즈가 개발하고 대원미디어에서 라이선스 제공해 애플, 안드로이드 단말기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번 짱구는못말려 스마트폰 게임의 시나리오는 장난감들이 마법에 걸려 짱구와 친구들(떡잎마을 방위대)을 못 알아 보고 떡잎마을을 공격하게 되면서 장난감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펼쳐지는 모험을 다룬 내용이다.

게임상의 친구 캐릭터를 용병으로 사용하는 SNG(소셜네트워크게임)요소와 기존 디펜스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캐릭터 성장 기능이 추가돼 게이머들이 서로 교감하고 경쟁할 수 있다.

한편, 미스터게임즈와 대원미디어는 2009년부터 모바일 게임 개발을 전략적으로 제휴해 ‘도라에몽-틀린그림찾기’, ‘파워레인져-와일드스피릿’ 등의 게임을 개발해 왔다.

특히 미스터게임즈는 ‘김구라맞고시즌2’, ‘김구라포커’, ‘강호동맞고’, ‘조혜련맞고’ 등 특급 연예인 라이선스 게임과 ‘넥슨탐구생활’, ‘갯앰프드’, ‘둘리의쥬라기대전’ 등 다수의 라이선스 모바일게임을 서비스 및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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