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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민수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원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롯데·시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원장 김민수)가 광교 롯데아울렛·롯데시네마와 발달장애인 후원을 위해 손잡았다.

이들 기관은 3일 ‘홀씨 나눔기업’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약속했다.

‘홀씨 릴레이운동’은 작은 민들레 홀씨가 퍼져서 밭을 이루듯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홀씨처럼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후원운동이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홀씨 50호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광교 내 유명 쇼핑몰로 지난 2016년부터 샤롯데 봉사단 활동을 통해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인연을 맺었다. 해당 백화점 내 위치한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사업 진흥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민수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원장은 “이번 협약식, 현판 제막식을 통해 명품도시 광교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나눔운동이 민들레 홀씨처럼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에는 수원시 영통구 이동숙 사회복지과장, 광교1동 이강혁 주민자치회장, 발달장애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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