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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통기타 가수 김미향이 한부모가정을 노래로 위로했다.

김미향은 최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2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행사에 3부 초대가수로 나서 ‘영원한 나의 사랑’ ‘첫사랑’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3곡을 잇따라 열창해 이날 행사에 초대된 한부모가정과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닷컴 제공)

김미향은 이번 행사 축하공연을 위해 재능기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향은 노래를 마친 후 “한부모가정은 한 부모 아래에서 자라는 가정이 아닌 ‘가득할 한’자로 알고 있다”라며 “한쪽 부모이지만 양부모 이상의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부모라고 들었다. 5월 24일인 ‘한부모가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에서 이렇듯 노래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12회째를 맞은 ‘한부모가정의 날’ 행사는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가 전국지부가 공동 개최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김미향 외 소프라노 손정윤, 팝페라가수 조정호, 명품 보컬리스트 디케이소울(김동규), MC 박다인이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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