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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불포화폴리에스테르수지 생산 공장서 아크릴산 가스 누출···인근 주민 대피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5-21 08:59 KRD2
#안성소방서 #아크릴산 #가스누출 #화생방분석 #특수대응단
NSP통신-21일 아크릴산 누출사고가 난 공장에서 안성소방서 특수대응팀이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성소방서)
21일 아크릴산 누출사고가 난 공장에서 안성소방서 특수대응팀이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성소방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삼죽면 불포화폴리에스테르수지 생산 공장에서 아크릴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안성소방서는 21일 오전 6시 23분경 공장에서 매연이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주민 대피 유도조치를 취하고 특수대응단 화생방 분석자 지원을 요청해 현장에서 활동 중에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에폭시와 아크릴산 화학반응에 따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인근주민과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인명피해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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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산은 유해화학물질은 아니나 오래 노출될 경우 호흡곤란과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한편 안성시는 21일 오전 7시50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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