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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한 오산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제11회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진영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는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오산시는 청렴한 행정과 부정부패 없는 조직을 이끌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 전국 최초 2년 연속 1위 등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의 2년 연속 공약 최고등급 평가, 법률소비자연맹 공약평가대상 수상 등 약속을 지키는 행정을 펼쳐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곽상욱 시장은 “23만 오산시민과 700명의 공직자들이 고락을 함께하며 다산목민대상 장관상 수상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이뤘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산 선생 철학을 바탕으로 행복한 도시,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 교육·청렴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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