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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천부1,2리 권역별사업 '부실공사' 논란

NSP통신, 조성출 기자, 2019-05-29 18:44 KRD2
#울릉군 #울릉군청 #천부자치회관 #권역별사업
NSP통신- (조성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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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도에 국비와 지방비 수십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 하고도 수개월째 시설 사용을 못하고 있어 부실 논란과 함께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국비와 지방비 등 사업비 81억원으로 울릉군 북면 천부 1, 2리 일원에서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에 대표적인 주민종합자치센터와 천부1리 마을회관 등이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하고도 준공승인을 받지 못해 수개월째 사용하지 못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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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공사 측은"지적불부합 등으로 준공승인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수십억원을 들여 건물을 지어놓고도 수개월째 사용 못하는 것이 말이 되냐”고 꼬집었다.

특히 천부 1리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7일 불어 닦친 비·바람에 1층 천정이 내려않아 지금까지 부실공사로 인해 준공승인을 받지못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증가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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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시기에 시공한 천부항 어구 보관소 1층 안전 난간대도 이날 비·바람에도 부서지고 날아가 버려 의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주민 정모(68)씨는"이런 시설물을 두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울릉군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묻고싶다"고 꼬집으며"부실공사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서라도 울릉군은 하루 빨리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관계자는"빠른시일안에 복구되도록 시공사와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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