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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다문화 가정 방문 '영양 교육·이유식 실습'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06-03 13: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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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천군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영양교육 및 이유식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영양교육 및 이유식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중 이유식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영양교육 및 이유식 실습’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이해 부족으로 매월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보충식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영양불균형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 방문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유식 실습 및 영양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사가 다문화 가정을 찾아가 각 나라별 책자를 이용해 영·유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보충식품으로 제공되는 식재료를 활용, 개월별 영아에 대한 이유식 만들기 실습을 하며 이유식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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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영양교육 및 이유식실습을 직접 체험한 다문화 가정의 한 산모는“아기의 이유식 시기가 다가와 이유식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배송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아이 개월 수에 맞는 이유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며 “아직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데 외국어 책자가 있어 훨씬 쉽게 배울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이유식 실습 및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외국어 책자를 이용한 보건소 건강관리사업 안내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영양플러스 식품활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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