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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꿈의학교·대학 참여 학생, 10명 중 8명 ‘만족’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6-05 14: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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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우는 데 도움된다’ 33%로 가장 많아

NSP통신-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꿈의대학 참여 학생 10명 중 8(85.6%)명이 교육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교육연구원(연구원)이 지난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학생·학부모·교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꿈의학교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어서’(33.8%)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24.5%), ‘재미있어서’(17.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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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꿈의학교를 통해 키우고 싶은 능력으로는‘진로, 진학을 위한 적성 발견 및 개발’(31.6%), ‘함께하는 배움 및 사회성’(25.5%), ‘창의력, 문제해결력’(24.7%) 순으로 나타났다.

꿈의학교 참여시 가장 걱정되는 점에 대해서는 학교 공부할 시간 감소’(21.0%), ‘학원 다닐 시간 부족’(21.0%)을 꼽았다.

꿈의대학 참여 학생의 경우(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한 적이 있는 학생) 10명 중 8명(85.7%)이 꿈의대학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꿈의대학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진로설계와 개척에 도움이 되어서’(35.6%)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22.3%), ‘희망 진로 관련 흥미로운 경험을 얻어서’(20.7%) 순으로 조사됐다.

꿈의대학 참여시 가강 걱정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 학생들은 꿈의학교와 마찬가지로‘학교 공부할 시간 감소’(31.4%), ‘학원 다닐 시간 부족’(21.2%)순으로 응답했다.

꿈의학교·꿈의대학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 학생 58.9%가 꿈의학교를, 학생 81.6%가 꿈의대학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꿈의학교·꿈의대학 확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학생 66.4%가 꿈의학교 확대에 찬성, 학생 67.7%가 꿈의대학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관흠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미래사회에 대비해 학교 안팎 다양한 주체가 교육에 참여해 학생의 적성·소질에 맞는 꿈을 찾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구체적인 요구와 미래학교의 모습을 반영한 꿈의학교와 꿈의대학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쌓아 꿈과 진로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도내 학생(초4~6학년, 중1~3학년, 고1~3학년) 9872명, 학부모 4506명, 교원 195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학생은 95% 신뢰수준에서 ±0.99%p, 학부모는 95% 신뢰수준에서 ±1.46%p, 교원은 95% 신뢰수준에서 ±2.21%p다.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맡았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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