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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박영주 변호사가 잇따른 기업 초청으로 ‘생활법률 및 직무역량강화’에 대한 특별 강좌를 진행해 주목을 끈다.

(권영찬닷컴)

박영주 변호사 측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중소기업 및 금융사 등이 실시하는 사내교육에 초빙돼 가벼운 교양 수준의 생활법률부터 직장 내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법률부분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강좌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그가 진행하는 커리큘럼으로는 뉴스에서 자주 언급이 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개념의 ‘구속’과 ‘명예훼손’, ‘성희롱과 성폭력’ 등과 같은 법률 용어에 대한 설명과 반드시 익혀두어야 할 생활법률 상식 등을 전하는 교육과정과 소송의 일반론부터 부동산 관련 개념, 계약서의 해석, 분쟁의 해결 등 전문적인 내용의 강좌로 구성된다.

이처럼 사내 강좌에 박 변호사 처럼 전문인을 초빙하는 기업이 최근 많이 늘고 있는 것은 변화된 기업문화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과거 유명인 위주의 명사를 특정해 초빙하던 것에서 전문 분야에 특화된 인물들을 초청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사내교육이 최근 기업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이에 대한 방증을 보여준다.

한편 박영주 변호사는 SBS ‘모닝와이드’와 TV조선 ‘뉴스를 쏘다’ 등 공중파와 종편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법률상식을 전한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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