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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경기도·6개 기관, 공정무역 면생리대 확산 MOU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6-13 14:17 KRD7
#코리아경기도 #업무협약 #생리대 #경기도 #활성화

지앤이헬스케어,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여성환경연대, 동아TV 6개 기관

NSP통신-공정무역 면생리대 생산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공정무역 면생리대 생산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경기도가 지앤이헬스케어,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여성환경연대, 동아TV 등 6개 기관과 손을 잡고 인도산 공정무역 유기농 면화로 만든 면생리대 생산 및 확산 활성화를 지원키로 했다.

코리아경기도는 12일 오후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번 사업에 동참하는 6개 기관과 ‘공정무역 면생리대 생산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MOU 체결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를 포함한 7개 기관은 ▲공정무역 유기농 면생리대 제조 및 출시 ▲제품 개발 및 판로 지원 ▲교육 및 캠페인 통한 공공 인식개선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공정무역 유기농 면생리대 개발과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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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지앤이헬스케어가 제품생산을, 페어트레이드코리아가 인도산 공정무역 유기농 면화 공급을 담당하기로 했다.

생산된 면생리대는 내수시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취약계층 여성 지원은 물론 향후 남북관계에 따라 대북협력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코리아경기도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공정무역 유기농 면생리대 출시와 윤리적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신력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와 연대해 공정무역 사업의 판로확대와 영향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크 구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참하는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면생리대 생산 및 공정무역 확산 사업을 전개하며,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시민들이 동참하는 다양한 인식개선 교육 활동 및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여성 권리를 보장하고 취약계층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동참했다”며 “10월 제품이 본격 출시되면 더욱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영민 지앤이헬스케어 대표는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영광스럽다. 아이들과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품질과 생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대표는 “‘경기도형 공정무역’은 세계빈곤 해소를 위한 공정무역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결합하고 확장하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원미정 도의원과 서남권 소통협치국장은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고 더불어 같이 사는 사회를 만드는 공정무역 사업에 경기도주식회사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란다”며 “제품 개발부터 판로 지원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저개발국 간 양극화 해소와 저개발국 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윤리적 소비를 도모해 나가는 운동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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