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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부산아이파크 경기 포스터. (안양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FC안양(구단주 최대호)이 오는 17일 부산아이파크와의 홈 경기를 ‘직장인 DAY’로 지정해 직장인 대상 프로모션, 경품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최근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2019 K리그2 1차 풀스타디움상, 플러스스타디움상을 동시 석권하기도 한 안양은 흥행 지속에 따른 감사의 경품들을 대량 준비했다.

경기 종료 후 고급 빨래건조기, 대형 TV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는 직장인 참여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멤버쉽 라운지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 중 3명을 선정해 하이트진로에서 제공하는 청정라거 TERRA 1박스를 증정한다.

또 직장인을 대상으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도 진행된다. 가장 빨리 마시는 최종 2명을 선정해 하프타임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기업 및 단체(5명 이상) 인증 시 일반석 기준 50% 할인혜택도 적용된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개막전에 1만1098명의 관중이 찾아와 주신 이후 지속적으로 3000명 가량의 관중들이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아주고 계신다”며 “개막전을 제외하더라도 지난해 동기 대비 100% 정도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안양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들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 시즌 첫 번째로 진행되는 경기에 오셔서 월요일의 스트레스를 다 날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올 시즌 5승 4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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