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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6일 오전 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컵 축구 결승전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응원전을 개최한다.
시민들은 경기시작 두 시간 전인 15일 오후 11시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 입장해 전광판에 중계되는 결승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최근 설치된 가변석도 이용할 수가 있어 입장하는 시민들은 축구관람은 물론 새롭게 변모한 경기장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는 대규모 관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해 인력배치 및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전 국민적 관심사이자 축구고장 안양의 위상에 걸맞게 시민응원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권장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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