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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가 U-20 월드컵 결승전 응원을 대비 시민의 편리를 위해 도시철도 1․2․3호선 경기 전․후 각 1시간씩 연장운행 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오는 15일 오후 11시부터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진행되는 2019 U-20 월드컵 결승전 단체응원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도시철도를 연장운행 한다고 밝혔다.

단체응원이 예정된 DGB대구은행파크는 도시철도 역세권인 3호선 북구청역(도보 7분)과 1호선 대구역(도보 12분)에 위치해 있다.

이번 연장운행은 경기시작 전 16일 0시에서 1시까지(북구청역·대구역 1시 도착) 12회(호선별 각 4회) 증편 운행한다.

경기종료 후 새벽 3시(북구청역·대구역 기준)부터 4시까지는 26회(1·2호선 각 8회, 3호선 칠곡경대방면 2회, 용지방면 8회) 운행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사상최초 U-20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단체응원에 발맞춰 도시철도 역시 관람객들의 관람 편의와 편리한 귀가를 위해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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