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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ICAF 7월 개막…SPP·Si3 등과 함께 진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6-17 13:49 KRD2
#서울시 #SICAF #국제콘텐츠마켓 #서울상성산업포럼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서울시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국제콘텐츠마켓(SPP),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서울상성산업포럼(Si3)를 개최한다.

우선 SICAF는 올해 23회째를 맞이해 INNOVATIVE CHANGE(혁신적인 변화)를 주제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93개국 2565편의 작품이 출품, 경쟁한 SICAF2019 영화제에서는 다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28개국 103편의 작품이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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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개막작으로는 ‘레드슈즈’가 선정됐다. SICAF 관계자는 이 작품의 개막 선정 이유에 대해 “스토리와 제작 퀄리티가 높아 고심 끝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청작으로는 ▲헬로카봇을 비롯해 ▲빨간머리 앤, ▲페르세폴리스 등 총 28편이 상영 예정이다.

만화·애니메이션 전시도 진행된다. 특별전, 기획전, 초대전으로 구성되며, 웹툰 작가 토크쇼, 코스프레 퍼포먼스, 만화애니메이션관련 단체, 기업 부스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선사한다.

부대행사로는 애니메이션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마스터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성우데이’, ‘싱어롱’ 등 만화, 애니메이션 마니아와 가족,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웹툰 전문 마켓인 국제콘텐츠마켓인 SPP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개최된다.

국제콘텐츠마켓은 바이어와 셀러의 매칭을 통해 투자를 유도하는 ▲비즈매칭, 아시아 대표 미디어사들이 모여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과 아시아 비즈니스 활성화를 논의하는 ▲아시아뉴디렉션, 콘텐츠 분야 최신 이슈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국내 대표 미디어 및 제작사의 사업설명회인 ▲이그나이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아시아 애니메이션 얼라이언스(AAA) 협의체도 구성해 아시아 애니메이션 시장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서울상상산업포럼(Si3)은 7월19일부터 20일 양일간 DDP에서 개최된다.

‘발견의 시대, 신르네상스를 위한 포용’을 주제로 진행되며, 애니메이션 월드 네트워크 공동 설립자 댄 사르토(Dan Sarto)와 포켓몬, 요괴와치 CG 회사 OLM 디지털 상임이사 켄 안조(Ken Anjyo)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외 행사 참여자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부대행사로는 아카데미와 세계적인 영화제와 미국 CNN 등 주요 언론사에서 주목받아 온 애니메이션 댐키퍼(The Dam Keeper) 제작 뒷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NSP통신-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복현 기자)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복현 기자)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만화애니메이션위크는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의 문화적 산업적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SICAF2019의 홍보대사 위임식도 진행됐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적 변화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디지털 연예인 ‘아뽀키(APOKI)’가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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