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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의왕시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7일 ‘정리수납의 달인’과 ‘플룻으로 여는 음악세상’ 수료식을 끝으로 2019년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특화프로그램은 인문교양 2개 강좌(삶을 변화시키는 감정 코칭·정리수납의 달인)와 문화예술 2개 강좌(아름다운 발성 가곡교실·플룻으로 여는 음악세상)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돼 80명이 수강했다.

수료식에서는 총 80명의 수강생 중 6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후 ‘풀룻으로 여는 음악세상’과 ‘아름다운 발성 가곡교실’ 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3달 동안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이어졌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배움과 재능기부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안혁 시 평생교육과장은 “삶에 대한 열정을 갖고 배움을 통한 기쁨과 나눔을 실천하는 수료생 여러분이 가장 행복한 분들”이라며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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