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13일 울릉군청에서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부산교육대학교(총장 오세복)과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3자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구축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지역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울릉군 학생들의 교육·창의·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활용, 학술자문, 연구지원, 공동연구, 정보교류 등 교육관련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 의료봉사단 및 시설개보수를 포함한 전문 봉사단 파견 등 재능기부사업 등의 협력을 하게 된다.
부산대학교는 지난 1946년 개교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으로 그 동안 구축된 교육 및 의료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민들에게 맞는 의료봉사활동을 매년 약속했다.
또 부산교육대학교도 지난 1946년 개교해 70여년 동안 우수한 초등교사 양성에 집중하고 있는 초등교육기관으로 울릉지역 초등교육에 적합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제공을 약속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의료 및 교육소외지역인 울릉지역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의 수혜 및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을 접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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