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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광객 20만 명 방문 기념 이벤트 실시

NSP통신, 조성출 기자, 2019-06-23 13:32 KRD7
#울릉군 #울릉군청

관광객 50만 시대를 향해 순항중

NSP통신- (울릉군)
(울릉군)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1일 사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관광객 20만 명 돌파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20만 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 등을 증정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포항에서 오전 9시 10분 출발한 우리누리호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대전광역시에서 온 배영태(64)씨로 아내의 회갑 기념차 1박2일 일정으로 가족들과 울릉도를 방문했다가 2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돼 더욱 뜻깊은 여정이 됐다.

또 19만9999번째 관광객은 광주광역시에서 온 조금선(72)씨로 형제들과 울릉도를 찾아왔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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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만1번째 관광객은 군산시에서 온 이형길(69)씨로 친구들과 친목도모로 울릉도 여행길에 올랐다가 뜻하지 않은 행운의 기쁨을 누렸다.

이들에게는 축하 꽃다발과 지역특산품인 산채나물 세트를 비롯해 지역 관광시설물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이 제공됐다.

올해 관광객 20만 번째 달성일은 지난 21일로 지난해 7월26일과 비교하면 한 달 이상 빠른 기록으로, 전년 동기대비로는 3만8천여명 이상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울릉도 성수기 관광객 입도수가 평년 8만여명 이상인걸 감안하면 관광객 50만 시대를 거론하는 것이 섣부른 추측만은 아니다.

올해 최단기간 관광객 수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여객 노선 증가 및 접근성 개선과 울릉 일주도로 개통으로 관광지를 쉽고 빠르게 둘러볼 수 있게 된 영향이 큰 것으로 울릉군은 분석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눈에 띄게 늘어나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더욱 만족도 높은 관광프로그램과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오고 싶은 친환경 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방문기념 이벤트를 계속 진행해 30만번째, 4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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