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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원, 세가지 실천방안 경기도에 요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6-25 11:17 KRD2
#경기도의회 #남종섭 #독임제감사관 #오분자유발언 #더불어민주당

독임제 감사관 체계 개선, 경기도의회 전문위원 직위의 전문화, 의정연구센터 경기연구원 내 신설

NSP통신-남종섭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남종섭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4)은 25일 경기도가 조속히 감사위원회를 구성해 독임제 감사관 체계를 개선시켜야 한다며 세가지 실천 방안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남 의원은 이날 제336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의 세부적 평가와 과오를 점검하는 감사운영체계를 합의제로 운영해 조직 민주성 제고, 경기도정에 민주적 가치가 체화되려면 경기도의회의 비판과 견제 기능이 더욱 강화하고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 전문위원 직위의 전문화 필요 등을 촉구했다.

또 의회 수석 및 입법전문위원 전문직화 요청은 이미 지난 정책협의회 때 요구된 것이라며 이는 개방형 직위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탄력적 인력운영을 통한 전문직화 추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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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매년 합리적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수석전문위원과 입법전문위원을 전문직으로 전환과 경기도의회 발전을 위해 공공투자관리센터와 같은 의정연구센터를 경기 연구원 내에 신설해 균형 잡힌 지방분권과 지방의정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남 의원은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경기북부와 남부가 균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집행부 조직이 바람직하게 개편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남 의원은 “경기도가 직접민주주의를 강화하면서도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기간은 20일이 아닌 고작 2일이었고 도민을 대변하는 각 상임위원회와의 대화와 의견 조율이 현저히 부족했으며 그 결과 다수의 동료의원들께서 경기도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실망의 표현을 금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안은 절차적 민주주의와 숙의 민주주의를 담아내지 못했으며 의회 설득 태도 또한 성숙하지 못했고 이러한 원인은 우리 지방자치제도가 집행부 중심적으로 운영돼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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