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7일 평택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배달대행업체 대표 초청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평택경찰서(총경 장한주)는 27일 소회의실에서 교통과장, 교통안전계장 등 경찰관계자와 평택지역 내 8개 배달대행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배달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민원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더워지는 날씨에 자칫 소흘해 질 수 있는 이륜차 안전장구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잘못된 이륜차 운행문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안전한 배달문화 형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종상 교통과장은 “최근 배달서비스 시장의 확대로 이륜차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에서도 단속·계도, 시설물 개선 등 안전한 배달문화 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참석하신 배달업체 대표도 책임감 있는 관리·감독을 통해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