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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평택역광장에서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캠페인을 전개한 평택경찰서 및 청소년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경찰서)

(서울=NSP통신) 배민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한주)는 9일 평택역광장에서 유관기관·청소년 단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연계를 위한 합동 아웃리치(거리상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및 평택지구대 경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회, 관내 초·중·고교 인권부장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평택역 광장 내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범죄에 쉽게 노출돼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있을 학교·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 및 상담지원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재효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학교·가정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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