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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 추산 용천수 샘물사업 우려 일축

NSP통신, 조성출 기자, 2019-07-25 13:57 KRD7
#울릉군 #울릉군청 #추산 용천수

관련기관들과 긍정적인 협의중

NSP통신- (울릉군)
(울릉군)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청정 1급수인 추산 용천수를 활용한 먹는샘물 개발사업을 지난 2013년 경상북도지사로부터 먹는샘물 개발허가를 취득해 진행중에 있다.

추산 용천수는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울릉도의 분화구인 나리분지 지하에 있는 지하수가 지표면으로 솟는 물로 하루에 약 3만㎥가 솟아난다. 

이 물은 미네랄 함양이 매우 높고, 물맛이 뛰어난 청정 1급수로 울릉군의 상수도(1일/3000㎥) 및 수력발전(1일/9000㎥)으로 활용되고 나머지 물은 그대로 바다로 흘려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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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울릉군은 2017년 9월 LG생활건강을 민간사업자 파트너로 선정 민·관합작법인 울릉샘물을 통해 바다로 흘려버리는 용출수 일부를 활용, 샘물로 판매해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복리향상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울릉군 관계자는"최초 먹는샘물 개발허가 취득 당시 특이사항은 없었고 자연스럽게 취수하기 때문에 지하수 고갈 및 오염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암반수를 개발하는 기존의 샘물과 달리 지표면으로 솟아나는 용천수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국내최초로 진행되다보니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관련기관들과 잘 협의해 9~10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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