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이하 한은) 총재가 “미국의 금리결정과 우리나라 금리 추가인하와 연결시킬 수는 없다”며 “경제여건, 상황 악화 등을 고려해 통화 정책적 대응을 당연히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현지시간 30~31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2.25~2.50%에서 0.25%p 인하한 2.00~2.25%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이 총재는 1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금리 추가인하를 미국 금리와 연결시킬 순없다”며 “우리 쪽 상황보고 결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 한 것은 지난 2008년 12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험성 인하(Insurance Cut)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질문에 이 총재는 “미 연준이 금리 내리고 자산축소 조기에 종료한 것은 당초 예상에 부합한 결과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금리인하가 장기인하 사이클 시작보다는 정책 중간 조정 성격이라고 강조했는데 앞으로 정책 방향은 앞으로 받게 될 지표에 의존한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예상보다는 덜 완화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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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이 총재는 1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금리 추가인하를 미국 금리와 연결시킬 순없다”며 “우리 쪽 상황보고 결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 한 것은 지난 2008년 12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험성 인하(Insurance Cut)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질문에 이 총재는 “미 연준이 금리 내리고 자산축소 조기에 종료한 것은 당초 예상에 부합한 결과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금리인하가 장기인하 사이클 시작보다는 정책 중간 조정 성격이라고 강조했는데 앞으로 정책 방향은 앞으로 받게 될 지표에 의존한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예상보다는 덜 완화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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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등 상황 악화될 시 통화정책 대응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엔 “우리 경제에 최근 일본 수출규제는 큰 리스크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 협상 어떻게 될지 아직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일본 조치만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 수 없다”면서 “통화정책 영향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외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보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조치하나만 갖고 얘기할 순 없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연준의 금리인하로 실효하한이라든지 우리나라 정책여력에 어떤 영향이 있는까를 묻는 질문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이번에 한 번 인하한 것으로 실효하한과 직결할 순 없다”며 “실효하한은 여건보고 판단하는 문젠데 이번 금리인하하고 실효하한은 별개다”고 했다.
미 연준이 호키시(매파적 성향)를 보이면서 달러화 강세를 나타냈다. 한은 외환 당국자의 환율 방어 정책이 있냐는 질문엔 이 총재는 “정부나 한은의 환율 특정 수준 방어는 사실과 다르다”며 “미 연준의 의사결정이라든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내용이 덜 완화적이라고 평가하는데 파월 연준 의장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번이 일회성으로 그친다고 얘기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도 기본적으로 미 경기 확장 유지를 위해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던 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연준이 호키시(매파적 성향)를 보이면서 달러화 강세를 나타냈다. 한은 외환 당국자의 환율 방어 정책이 있냐는 질문엔 이 총재는 “정부나 한은의 환율 특정 수준 방어는 사실과 다르다”며 “미 연준의 의사결정이라든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내용이 덜 완화적이라고 평가하는데 파월 연준 의장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번이 일회성으로 그친다고 얘기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도 기본적으로 미 경기 확장 유지를 위해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던 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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